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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020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 다녀왔습니다. - 구경할만한 부스 / 체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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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기다리던

2020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가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긴 장마가 끝이 나고

폭염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기대하고 기다리던 행사라서

무더운 더위를 뚫고 벡스코로 향했습니다.

 

저는 종종 벡스코에서 하는

전시회나 박람회를 찾아서 가는데

 

벡스코 홈페이지에 보시면

은근히 쉽게 가서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전시회나 박람회가 많으니

 

여러분들도 가끔 생각나시면

벡스코에 놀러 가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전시회나 박람회가

많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전시회와 박람회들 중에서도

취소된 것이 많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다행히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는

일정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티켓은 1인당 5,000원인데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 홈페이지에서

행상 전날까지

무료입장 사전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정을 미리 알고 있었어서

무료입장 사전등록 신청을 하였고

 

행사 전날인 8월 13일에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바코드를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무료입장 사전등록을 하더라도

행사장 가서 신청서를 다시 적어야 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모바일 바코드가 나와서

한층 더 편해진 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페어 행사 진행 중이라

사전등록이 더 이상 안되지만

썸 뱅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시면

무료로 들어가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바코드를 클릭해서 열면

제가 무료입장 사전등록을 신청할 때 적었던 

저의 정보와 함께

바코드가 하나 나옵니다.

 

모바일 바코드는

행사장 입구에 보시면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

사전등록 무인등록대가 있는데

거기에 인식시켜주면

입장권이 나오는 방식으로 매우 간단합니다.

 

도움을 주시는 행사요원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어려움을 하나도 없답니다.

 

이렇게 입장권이 나옵니다.

 

무료입장 사전 등록하신 분들은

2020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 행사기간인

8월 14일부터 8월 16일

3일간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장이다 보니

코로나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되실 텐데

 

벡스코에 입장할 때

열감지 카메라를 통과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 행사장을 통과할 때에도

한 명씩 카메라에 정확하게 열체크를 합니다.

 

저도 갈까 말까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소독제 챙기고

마스크도 한 번도 안 벗고

스스로 잘 챙겨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2020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의

예상 관객수가 2만 명이던데

금요일이고 행사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3바퀴 정도 돌아봤는데

업체수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팬시, 공방, 체험, 먹거리, 환경, 주류, 여행 등..

업체들이 골고루 잘 배치되어있어서

 

많은데 볼 거 없는 행사보다는

훨씬 잘 둘러보고 온 것 같습니다.

 

그중 한 곳이 기억에 남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업체명은 '소소한 얌얌이네'입니다.

 

수제 과일청과 곤약젤리, 건조 칩 등.. 을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제가 벡스코 행사를 많이 다녀봤는데

행사에는 꼭 수제청 가게들이

한 곳 이상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처럼

양 많이 주는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제청이 양도 많고

양에 비해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시음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맛도 괜찮습니다.

 

 

 

저도 파인애플과 패션후르츠가 섞인

과일청 하나를 구매해서 왔습니다.

 

곤약젤리도 하나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에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에

못 가신 분들도 수제 과일청 좋아하시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에서는

먹거리 외에도

볼거리가 참 많은 행사였습니다.

 

 

뉴트로가 대세다 보니

다시 옛 추억을 떠올릴만한

아이템을 전시해놓은

업체도 있었는데

매우 재밌었습니다.

 

정말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있는

2020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였습니다.

 

다음 해에도 만약 또 주최된다면

저는 또 가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이상

2020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 

관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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