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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한여름에 먹기 좋은 수제 과일청 에이드 - 부산 소소한 얌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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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청으로 만든 에이드는

언제 마셔도 시원한 탄산 감이 좋고

특히 더운 한여름에 마시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유독 수제 과일청을 좋아합니다.

 

수제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은 일반 마트에서 파는 과일청보다는

조금 비싼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별다른 조미료가 안 들어갔다는 것에 안심도 되고

덕분에 해당 과일의 함유량이 높아서

맛도 참 좋습니다.

 

다만 수제 과일청을 제대로 만드는 가게를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

얼마 전에 갔던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에서 

한 수제 과일청 가게를 알게 되었고

이번에 새로운 과일청 2가지를 사보게 되어서

이렇게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이번에 리뷰할 수제 과일청 가게는

'소소함 얌얌이네'라고 합니다.

 

부산에 위치한 가게인데

인스타그램 메시지 또는 카톡을 통해

쉽게 주문하고 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주문한 수제 과일청 맛은

파인 후르츠와 파인 키위입니다.

 

파인 후르츠는 파인애플과 패션후르츠

파인 키위는 파인애플과 키위가

들어간 과일청입니다.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에서 

파인 후르츠를 한병사와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파인 후르츠를 한 병 더 주문하고

새로운 맛도 궁금해

파인 키위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인 후르츠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파인후르츠가 15,000원

파인 키위가 14,000원이고

택배는 50,000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지만

저는 50,000원 이하였기 때문에

3,000원 추가로 결제하였습니다.

 

배송을 바로 다음날 보내주셔서

2일 만에 바로 도착했습니다.

 

수제 과일청의 종류는 훨씬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레몬, 자몽, 레몬 자몽, 레몬 오미자,

자두, 로즈 후르츠, 배 오미자

 

추운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배 오미자 같은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드시는 방법은 물에도 타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빅토리아 탄산수에

과일청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카페의 과일 에이드보다 훨씬 맛난 에이드를

집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레시피는 과일청 1:4 탄산 수정도 넣어서

만들어보니 제기준 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먼저 알려드릴것은

수제 과일청이다 보니

아무런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조금 짧습니다.

 

그런데 과일청 2개만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곤약젤리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곤약젤리도 과일청과 같은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곤약젤리는 제가 구매한 것이 아니어서

가격은 따라 문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파인 후르츠 1개와 자두맛 3개나 주셨는데

출출할 때 생각나서 하나 먹어봤는데

의외로 든든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이어트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중의 곤약젤리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너무 달아서 건강한 건지 걱정된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수제로 만든 곤약젤리라서 그런지

많이 달지 않고 본래의 곤약젤리에

과일을 조금 가미한 정도로 딱 먹기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곤약젤리도

같이 주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이제 곧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되고

실내에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없다고 합니다.

 

카페를 못 가는 아쉬움을

집에서 과일청으로 달래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직 무더운 여름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이상 수제 과일청이 맛있는 

부산 해운대 소소한 얌얌이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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