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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스타벅스 돌체 라떼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자 - 돌체구스토 이용해 연유 라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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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커피, 차, 음료 등..

식음료를 만들어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 항상

커피 만드는 도구들이나

식자재 등.. 이 준비되어있는 편이고

돌체구스토 커피 캡슐머신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집에서 마시는 커피랑은 다른듯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최근에 스타벅스에 가서

매번 프라푸치노만 마시다가

돌체 라떼를 뒤늦게 발견하고

주문해서 마셔보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연유 라떼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스타벅스에 돌체 라떼 있는걸

왜 여태 못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참고로

돌체 라떼와 연유 라떼는 같은 음료입니다.

 

그날 스타벅스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로도

한참 동안 스타벅스 돌체 라떼가

머릿속을 맴돌았답니다.

 

그래서 바로 근처 마트 가서 연유를 사 와

집에서 연유 라떼를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이젠 집에서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마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돌체 라떼(연유 라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다만 에스프레소는

저처럼 커피 캡슐머신이 있다면

머신으로 추출하시는 것이 좋고

 

혹시 머신이 없으시더라도

카누처럼 아메리카노 전용으로 나온 커피를

작은양으로 진하게 타서

사용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는 커피,

연유, 우유, 투명 유리컵입니다.

 

투명 유리컵이 아니어도 좋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저는 음료가 예쁘게 만들어지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서

항상 컵을 신경 써서 사용한답니다.

 

연유 라떼(돌체 라떼)에는 

투명 유리컵이 딱인 것 같습니다.

 

사실 서울우유에서 나온 연유를 사고 싶었는데

마트에 저 연유하나 만 남아있어서

사 오게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에스프레소는 집에 있는 돌체구스토로 추출하였고

캡슐은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1개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컵에 아빠 숟가락으로 3스푼 정도

연유를 바닥에 깔아줍니다.

 

그리고

우유는 약 240ml 정도만 따라주시면 되는데

우유의 양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유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완성했을 때

연유 맛도 안 나고 커피맛도 안 날 수 있어서

우유는 나중에 맛보시고

너무 커피맛과 연유 맛이 강하다고 생각되시면

그때 추가해서 넣으셔도 되니 

적당히 조금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유와 우유를 저어서 섞어줍니다.

생각보다 잘 섞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듯합니다.

 

그냥 천천히 잘 저어주시면 금방 녹습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넣어줍니다.

 

이러면 스타벅스 돌체 라떼 못지않은

홈메이드 표 연유 라떼가 완성됩니다.

 

이미 차가운 우유를 넣었지만 얼음을 넣어서

더 차가운 음료로 마시고 싶으시다면

우유와 연유를 섞어주신 뒤 얼음을 넣으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를 넣기 전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아무리 뜨거운 에스프레소여도 

차가움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겁니다.

 

사진처럼 층이 생기면 

눈으로 먼저 한껏 즐기시다가

연유+우유 부분과 에스프레소 부분을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층이 생기는 이유는 에스프레소와 달리

연유+우유 부분이 차갑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랍니다.

간단한 원리인데도 괜히 그럴듯해 보이고 예쁩니다.

 

저는 요즘 집에서 이 레시피로

1일 1 돌체 하고 있습니다.

카페 가기 어려운 요즘 

여러분도 집에서 스타벅스 돌체 라떼(연유 라떼)를

만들어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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