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엄마와'로 매달 22장의 사진 무료인화하기.

제가 무료로 사진 인화하는 곳을 알게 되어서

오늘은 어떻게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어플은

'엄마와'라는 어플입니다.

 

3,500원의 배송비만 지불하면

한 달에 1번 22장의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 정도면 무료가 아니지 않나?'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 곳에서 인화를 해도

3만 원 이상이 되어야 배송비 무료라던지

일정 금액 이상이 돼야 

배송비가 안 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서비스 같습니다.

 

인화돼서 집까지 오는 기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2월 14일에 주문을 했는데,

바로 오늘 2월 24일에 도착했으니

10일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일반 인화를 맡기면 평균 3~5일 정도

걸렸던 거 같은데

그거에 비하면

시간은 좀 오래 걸렸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작은 상자에 담겨서 온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시면 작게 ♡♡♡♡♡♡♡♡♡라고

적힌 게 보이실 겁니다.

 

이렇게 작은 상자에 담겨서 오는데,

앞에 보이는 ♡♡♡♡♡♡♡♡♡는

 

제가 정한 이번 인화지의 제목이라서

주제별로 인화 주문하신 경우에는

 

'제주도 가족 여행'

'1주년 기념 여행'과 같이

22장의 인화지들의 제목이나

주제를 정해서 인화 신청하시면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팩을 그대로 보관하면 되니깐

편하실 거 같습니다.

 

날짜별대로 정리해도 좋을듯합니다.

 

무료라서 사진의 품질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의외로 품질이 너무 좋아서 놀랬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화되어 나오는 디자인은

폴라로이드와 비슷하고

질감은 종이 느낌 잘 나타나는

인화지였습니다.

 

종이질감이라고 해서 인쇄된 것처럼

갈라짐이 심하거나 그런 게 아닌

정말 촘촘하고 사그락 거리는 질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사진과

남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낸 사진들을

'엄마와'어플의 무료 인화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것인데,

 

생각보다 사진의 퀄리티가 좋아서

 

며칠 있으면 있는 남자친구 생일에

편지와 같이 몇 장 선물로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엄마와'어플에서

어떻게 무료 사진을 인화하는지에 대해

자세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휴대폰으로

'엄마와'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해줍니다.

 

제가 '엄마와'의 무료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건 

휴대폰 하나로 모든 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요즘에는 휴대폰 카메라 화질도 좋고

용량도 많아서 많은 양을 

저장할 수도 있는데

굳이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고

인화 신청을 하는 거였다면

아무리 무료여도 귀찮아서

하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어플 '엄마와'는

원래 엄마들이 아기와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여 관리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보는 어플이라서

아이의 정보를 입력해야 가입이 됩니다.

 

자녀가 없으신 분들은

그냥 지어서 넣어도

별다른 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메인 메뉴 중

'포토인화'메뉴로 들어가 봅니다.

 

그러면 메뉴에

'무료 폴라로이드 프린트 팩'이라는 게 있습니다.

 

저기에 들어가시면

아까 말씀드렸던 팩 제목 설정부터

사진 선택 및 사이즈 위치 조정 등..

나오는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결제는 배송비 3,500원만 해주시면

무료로 22장의 사진을 뽑아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몇 년 전까지는 

휴대폰 사진을 정리하고 인화해서

앨범으로 정리를 했지만

사진의 양이 늘어나

점차 그러기도 귀찮아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료로 사진도 뽑아주고

제목별로 정리도 가능한 서비스를

어플 '엄마와'에서 해주고 있으니

이제는 편하게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