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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개인사업자/간이사업자 국세청(홈택스) 통해서 하는 폐업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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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각자만의 사업의 꿈을 안고

사업자등록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사업자를 내는 것이

원래부터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을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겨

대박의 꿈을 안고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꼭 모두가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안 좋아져서

사업이 생각보다 안돼서

다른 것이 해보고 싶어서 등..

 

여러 가지의 꿈을 안고 시작했듯이

여러 가지의 이유로 인해

사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도 최근 몸이 좋지 않아서

사업을 마무리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업자등록을 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폐업신고를 하게 되어서

신나는 기분은 아니지만

저처럼 폐업신고를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이사업자 폐업신고를

홈택스(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같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폐업신고 전에 홈택스 서비스 이용시간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새벽에 폐업 신고하려다가 

서비스 이용시간이 아니어서

아침까지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휴/폐업 신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답니다.

 

그럼 이제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폐업신고를 해보겠습니다.

 

폐업신고는 사업자등록신고를 했을 때와 같이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택스'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홈택스 화면 첫 페이지에 보시면

상단 메뉴가 보입니다.

 

상단 메뉴 중

신청/제출 - 휴폐업 신고로 들어가 줍니다.

 

사업자 본인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셨다면

문제없이 사업자등록번호가 뜰 것입니다.

 

원하는 사업자번호를 선택하시면

바로 아래에 자동으로 정보가 뜨니

정보를 다 확인해주신 뒤 

휴업을 하실 건지 폐업을 하실 건지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말씀드렸듯이 

폐업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폐업신고서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폐업신고서를 누르시면

폐업하는 폐업일자가 나오니

폐업하는 날짜에 맞춰서 

꼭 정확하게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유 적는 란이 있는데

저는 사실 건강이 안 좋아져서 그만두게 되었는데

건강상의 이유 이런 거를 적고 싶지 않아서

그냥 많이들 적으신다는

'판매 부진'으로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이건 각자의 폐업 사유에 대해서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한 번 더 확인하는 창이 뜨고

 

바로 폐업신고가 끝이 납니다.

 

사업자 등록할 때는

이것보다 훨씬 복잡했던 것 같은데

폐업신고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빨리 끝났습니다.

 

그리고 폐업신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하고

부가가치세가 나온다면 납부를 해야 합니다.

 

시간은 폐업신고가 되는 시점으로부터

익월 25일 이내에 해주셔야 하는데

사실 폐업신고보다도

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부분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회계, 세무 쪽을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

사업기간이 짧아서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던 터라

나름 여차저차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어려움을 느끼실 거라 생각이 되니

꼭 세무사를 통해서 해결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1번 하시는 거라

가격도 저렴하게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폐업사실증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홈택스 홈 화면에서

민원증명 메뉴의

폐업사실증명 카테고리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이사업자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서까지

다 작성하시면 사업자 폐업신고가 끝이 납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항상 마무리도 중요합니다.

마지막까지 별 탈 없이

모두들 잘 마무리지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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