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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남포동 카페 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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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 놀러 갔다가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음료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오늘은 남포동에 위치한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카페

채도에 대해서 방문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미 많이 유명한 카페였습니다.

입구는 여러 상가들과 붙어있어서

눈에 잘 안 띄기 때문에

꼭 지도로 위치를 확인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휴무일이 없고 

매일 문을 연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이며

마감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9시 15분이니 

늦지 않게 가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올라가시면 

2층에 채도가 나오는데 

3층도 카페 채도의 공간이니

공간도 여유롭고 넓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 메뉴판이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그림과 함께 되어있어서

나는 커피나 음료를 잘 모른다 하시는 분들께서도

주문하시기에 편할듯합니다.

 

치즈 관련 디저트 제품들은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 냉장고에 있고

 

그 외 디저트들은 테이블에 있습니다.

 

사실 채도의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해서

이날 찾아갔었던 건데

제가 남포동 카페 채도를 방문한 이날에는

에그타르트가 없어서 맛보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말차 치즈케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2층에는 여자화장실이 있고

3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있어서

저는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카페 채도는 전부

사진처럼 예쁜 오브젝트들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는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런 제품들을 보는 재미에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를 둘러보는 걸 좋아한답니다.

 

요즘에는 카페에서도 

본인들의 브랜드로 예쁜 굿즈들을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채도 유리컵이 가지고 싶었으나

15,000원이나 해서

솔직히 비싼 가격에 선뜻 구매하지는 못했습니다.

 

본인들의 브랜드를

직접 꾸미고 브랜딩 하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보면 정말 아기자기하고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그냥 한 카페의 굿즈를 넘어선 수준이었습니다.

 

카페 채도에는 제가 찍은 사진 말고도

훨씬 많은 굿즈들이 있었고

그 굿즈들이 전부 퀄리티도 좋고

예뻤습니다.

 

가시면 디저트와 음료를 기다리시는 동안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카페 채도 굿즈를 둘러보는 동안

맛있는 커피와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커피는 바닐라라떼로 주문을 하였는데

바닐라 시럽을 많이 넣어 마시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보시고 시럽 더 넣어달라고 하셔도 된답니다.

 

원래 카페에서 시럽을 추가하는 건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 거라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시럽 추가하면 500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카페들이 생기면서

언제부턴가는 시럽을 추가해달라고 하지 않고

그냥 마셔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페 채도에서는 

주인분께서 친절하게 

커피 마셔보시고 더 달게 마시기를 원하시면

시럽 더 드릴 테니 가져와달라고 말씀해주셔서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주시는 마음에

괜히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미 시럽을 추가하지 않아도

맛이 좋아서 그냥 마셨습니다.

 

케이크는 말차 치즈케이크였는데

치즈긴 한데

진한 녹차맛이 나는 치즈라서

말차는 부담스럽고

치즈만 있는 케이크도 

느끼해서 부담스러운 분들께도

 

참 추천드리고 싶은 케이크였습니다.

 

일단 제가 시킨 바닐라라떼와

말차 치즈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100% 대만족이었습니다.

 

역시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상 남포동 카페 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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